냉장고 소음 줄이는 방법(작동음, 진동, 수평 조절)
냉장고에서 덜덜 소리가 나면 먼저 선반의 병이 맞닿아 있는지, 본체가 벽이나 가구에 닿아 있는지 살핀다. 손쉽게 떼어 놓을 수 있는 물건부터 정리한 뒤 본체의 흔들림을 확인하면 소리가 나는 곳을 좁히기 쉽다. 냉장고 소음 줄이는 방법을 찾다 보면 평소에도 나는 작동음과 새로 생긴 소리가 헷갈린다. 두 소리를 구분하는 기준과 집에서 확인할 순서를 차례로 살펴보자.

어떤 소리가 평소에도 날까?
냉각이 시작될 때 잠깐 들리는 웅 소리, 냉매가 돌 때 나는 꾸르륵 소리, 온도가 바뀔 때 간헐적으로 들리는 딱 소리는 정상 작동 중에도 날 수 있다. 냉각을 맡는 압축기나 팬이 돌면 일정한 소리가 나고, 내부 플라스틱이 온도 변화에 따라 늘거나 줄 때 짧게 소리가 나기도 한다.
소리의 크기와 함께 언제 시작하고 언제 잦아드는지 들어 본다. 장을 본 직후처럼 문을 자주 열었을 때는 내부 온도를 낮추느라 한동안 작동음이 커질 수 있다. 평소와 비슷한 소리가 났다가 잦아들고 냉기도 유지된다면 잠시 지켜볼 수 있다. 반대로 일정한 웅 소리 위로 물건이 부딪히는 듯한 떨림이 섞이면 선반이나 본체 주변을 먼저 살핀다.

냉장고 소음 줄이는 방법과 확인 순서
병과 용기 사이를 띄우고, 본체와 주변 가구가 닿는 곳을 찾는다. 정리하기 전과 후의 소리를 비교하면 어디에서 떨림이 커지는지 찾기 쉽다. 냉장고를 움직이기 전에 눈에 보이고 손이 닿는 곳부터 차례로 확인한다.
- 선반의 유리병과 단단한 용기가 서로 닿지 않게 간격을 둔다. 선반과 서랍이 제자리에 끼워져 있는지 살피고, 냉장고 위의 쟁반이나 통도 잠시 내려놓는다.
- 본체 옆이나 뒤가 벽, 수납장과 맞닿아 있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제품 설명서에서 요구하는 설치 간격을 확인하고 통풍 공간을 확보한다. 빌트인 제품이나 혼자 옮기기 어려운 제품은 설치 담당자에게 위치 조정을 맡긴다.
- 단단한 바닥에서 본체가 흔들리는지 확인한다. 조절 다리가 있는 모델은 설명서에 따라 높이를 맞춰 다리가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게 한다. 수평을 맞춘 뒤 냉장고가 다시 작동할 때 같은 떨림이 들리는지 확인한다.
한꺼번에 여러 곳을 바꾸면 어느 조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알기 어렵다. 병을 띄운 뒤 먼저 들어 보고, 그대로라면 본체가 닿는 곳과 수평을 차례로 살핀다.

어떤 경우에 점검을 맡길까?
갑자기 생긴 큰 소리가 반복되거나 긁히는 소리가 계속 나고 냉기까지 약해졌다면 제조사에 점검을 맡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냉장고 소음 줄이는 방법을 적용한 뒤에도 소리가 같다면, 억지로 본체를 옮기거나 내부 덮개를 열기 전에 증상을 기록한다.
소리가 나는 위치와 지속 시간, 문을 열거나 닫을 때 달라지는지 등을 메모한다. 가능하면 평소와 다른 소리를 휴대전화로 녹음한다. 상담할 때 제품 모델명과 함께 소리가 시작된 시점, 냉기가 전보다 약해졌는지를 알려 주면 증상을 설명하기 쉽다.

마치면서
냉장고가 떨릴 때는 맞닿은 병을 띄우고, 벽이나 가구에 닿는 곳과 바닥의 흔들림을 순서대로 살핀다. 냉장고 소음 줄이는 방법은 한 곳씩 조정하고 소리가 달라졌는지 들어 보는 데서 시작한다. 짧게 났다가 잦아드는 작동음은 냉기와 함께 지켜보고, 평소와 다른 큰 소리가 이어지거나 냉기가 약해지면 증상을 기록해 점검을 맡긴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냉장고 소음 확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설치 간격과 수평 조절은 제품 설명서를 우선해 주십시오.